가수 쌈디, 대놓고 "한국 죽어" 발언한 일본인에게…

가수 사이먼디(쌈디)가 한 일본인 네티즌 때문에 격분했습니다.

18일 한 일본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사이먼디에게 한국어로 "한국 죽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 땅이다!"란 글을 보냈습니다. 이 글을 확인한 사이먼디는 "개소리 하지마 이 XX놈아 냄새 나니까 꺼져"라고 답변을 남겼습니다.

또 이 일본 네티즌은 "왜 한국이 일본의 영토를 가지고 있는지, 한국은 머리가 이상 한국 국민 전체를 학살해야 한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에 사이먼디는 "이런 말 듣고 가만 있으면 병신이겠죠? 이거 완전 개XXX네 진짜"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쌈디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파이팅'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그 놈의 메달 색깔이 뭐가 중요해요? 우리나라 선수들 최곤데, 함 보세요. 이건 세계무대라고요"라는 당당한 개념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