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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는 22일 공개되는 ‘아랑사또전’ OST PART.2 ‘까만 달’ 가창에 직접 참여했다.
‘까만 달’은 심플하고 친숙한 멜로디에 동양적이고 아름다운 편곡이 인상적인 곡으로 강승원 음악감독이 곡 작업을 맡았다.
신민아는 최근 녹음실에서 절제된 감성을 몽환적인 목소리로 담아냈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신민아 씨가 원래 가진 음색이 예뻐서 특별한 주문 없이 1시간 만에 녹음이 끝났다”며 “스텝들이 귀신이 자주 나오는 녹음실이라고 농담을 건네자 오히려 ‘녹음하다 귀신 보면 음반 대박 난다고 하니 봤으면 좋겠다’고 담이 큰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 자신의 죽음의 배경을 알고 싶어하는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첫 주차 방송 이후 수목극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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