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은 지난 23일 부평의 한 문화센터에서 ‘다섯손가락’ 첫 촬영에 나섰다. 여주인공 홍다미 역에 전격 투입된 진세연은 프린트된 원피스에 흰색 가디건을 입고 등장,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을 발산했다.
해당 촬영분은 ‘다섯손가락’ 6회 방영분으로, 극중 지호(주지훈 분)의 연주회에 오빠 우진 역의 정은우와 함께 참석하는 장면이었다.
진세연은 같이 촬영이 있었던 채시라와 주지훈 뿐만 아니라 전국환, 차화연, 장현성 등 선배연기자들에게도 깍듯하게 인사를 하며 지각 합류를 알렸다.
연출자 최영훈 PD는 “일부 잘못 알려진 것과 달리 진세연 씨에 대한 출연요청은 우리가 먼저 했다”며 “그녀가 극중 다미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을 가진대다 피아노에 일가견이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발탁 이유를 전했다.
진세연은 9월 1일 방송되는 ‘다섯손가락’ 5회부터 본격 등장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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