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4인방' 편 등 '놀러와'의 전성기를 이끈 신정수 PD가 다시 돌아오면서 재정비에 나선 '놀러와'는 과감히 기존 코너들을 폐지하고, '트루맨쇼'와 '방바닥 콘서트'를 신설한다.
특히 '방바닥 콘서트'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세시봉 친구들'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놀러와'에서 야심 차게 마련된 코너로, 첫 회에서는 90년대 인기 그룹 공일오비와 공일오비 객원가수 출신 윤종신이 출연한다.
공일오비의 장호일은 "'놀러와'는 예전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다. 개편을 맞아 공일오비를 첫 게스트로 초대해주셔서 영광"이라며 "감동과 재미가 있는 특별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녹화에 앞서 '놀러와'에서는 공일오비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시청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한다. 공일오비와 공일오비 노래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팬들은 '놀러와' 홈페이지 '방바닥 콘서트-보고싶다'란에 사연을 올리면 된다.
한편 공일오비의 '방바닥 콘서트'는 오는 29일 녹화 예정으로 9월초 방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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