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SBS '스타킹'·'강심장' 등 MC 및 고정패널로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이특의 입대날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특은 최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이어 '스타킹'과 '강심장' 등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에서 9월 말에서 늦어도 10월 초 모두 하차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스타킹'의 경우 이미 녹화된 분량이 10월 초까지 쌓여있는 상태로 당분간 녹화가 없을 예정이라 이특의 고별무대를 이번 달 안에 녹화 해 놓게 되는 것이며 '스타킹'의 경우도 오래 함께 해온 프로그램인 만큼 이특의 마지막 방송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소간 변수로 작용할 것은 입대 시기지만 이특 역시 올해안에는 무조건 간다는 입장인 까닭에 현재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는 자연스러운 수순이 될 전망. 방송 프로그램 입장에서는 이특의 마지막 방송 날짜와 입대날짜의 간극이 지나치게 크지 않는 것을 바라는 까닭에 이특의 입대날짜에 따라 마지막 녹화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10월~11월 사이를 내다보고 있다.
당초 이특은 14일께 정확한 입대 날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속사 측은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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