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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과 송지효는 21일 오후 7시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도라산역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박철민은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고, 송지효 역시 “DMZ영화제의 올해 목표가 ‘대중과의 소통’이라고 들었다. 내 작은 도움이 더 많은 분들께서 영화제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라산역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2곳에서 이원생중계로 펼쳐질 이번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은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와 소울 싱어 한영애의 축하공연, 평화선언문 낭독 등 다양한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영화제는 전 세계 37개국 총 115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 행사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다큐멘터리 마니아는 물론 처음 영화제를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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