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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매니저 등과 함께 춘천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A씨는 지난 4월 초 서울 강남의 한 네일샵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팔에는 링거주사가 꽂혀 있었고, 가방에서는 마약류로 분류된 프로포폴 5병이 발견됐다.
법원은 A씨의 조사와 검찰이 넘긴 자료를 검토한 뒤 오후 4시쯤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씨는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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