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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의 멤버 임윤택이 아빠가 됐습니다.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 씨는 7일 오전 11시50분에 서울의 한 병원에서 3kg의 딸 아이를 건강히 출산했다고 전했습니다.
임윤택은 “아이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새삼 생명의 기적과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울랄라세션 측 관계자는 “더 이상 임윤택이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감격해하고 있다. 위암 투병 중인 그이기에 감회가 더욱 남다른 것 같
임윤택은 아이의 이름을 태명이었던 ‘리단’으로 지었습니다. ‘리단’은 울랄라세션 단장 임윤택의 준말인 ‘리틀 임단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임윤택과 울랄라세션은 27일 대구에서 전국투어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