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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9일 방송된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4회는 전국기준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6.6%보다 3.4%P 상승한 수치이자 1, 2회가 각각 기록한 8.7%, 9.7%보다도 소폭 오른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마의’는 8일 방송분이 201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중계로 인해 한 시간 늦게 방송돼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정상 시간대 방송된 ‘마의’는 하루 만에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 기분 좋게 아역 분량을 마치고 성인 연기자들에게 바톤을 넘겨주게 됐다.
‘마의’ 5회부터는 조승우, 이요원 등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울랄라부부’는 12.2%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SBS ‘신의’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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