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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자철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인 트위터에 “전 페이스북 안해요....절 사칭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던데 사람들을 속이고 다니면 나중에 벌받아요~~ 그러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구자철은 최근 들어 자신의 SNS서비스에 이름을 도용한 사례를 접해 이에 대한 점잖은 충고를 남긴 것. 하지만 지난 5월, 비슷한 상황에서 상반된 반응을 보인 ‘절친’ 기성용의 반응과 비교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당시 기성용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성용이를 사칭하는 사람이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그리고 너네 걸리면 죽는다. 적당히 하고 끝내라”라는 강한 어조의 비판을 트위터에 남긴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구자철은 부드러운 남자” “기성용은 터프해”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한편, 구자철은 지난달 2일 샬케전에서 입은 발목 인대 부상을 회복중에 있으며, 기성용은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17일 새벽 이란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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