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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무열 소속사 대표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열, MY… AR… MY'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김무열은 짧게 자른 머리에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김무열은 지난 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했다. 당시 김무열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김무열의 입소 현장에는 가족과 소속사 대표가 동행했으며 연인 윤승아는 현장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승아는 이날 오후 트위터에 “지금 어떤 명확한 단어가 떠오르진 않는다. 말 한마디 추억이 선명하게 떠오를 뿐”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무열은 지난 6월 감사원의 병무청 감사에서 2010년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을 당시 억대 출연료를 받고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병역 의무 기피 의혹을 받았다.
병무청이 재심을 한 결과 김무열이 일부러 입대를 회피한 의혹은 없으나 당시 출연료 채권액을 재산으로 볼 경우 생계 곤란 재산 기준액을 초과하기 때문에 생계 곤란자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김무열에게 입대를 명령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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