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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15일 방송된 ‘마의’ 5회는 전국기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0%와 비슷한 수치지만 소폭이나마 상승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울랄라부부’와 불과 1%P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다 ‘울랄라부부’는 소폭 하락한 터라 역전을 꿈꾸며 고삐를 죈 ‘마의’가 월화극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날 ‘마의’에서는 8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성인이 된 백광현(조승우 분), 강지녕(이요원 분)을 비롯해 성인이 된 두 사람을 둘러싼 인물들이 대거 출연했다.
데뷔 후 13년 만에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 조승우는 잠시 동안의 등장에도 불구,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마의’의 앞길을 밝게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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