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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화보 사진 속 문근영은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길게 늘어뜨린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문근영은 핑크 빛 상의와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여인의 향기를 뿜어냈다.
화보 인터뷰를 통해 문근영은 2년의 공백기에 대해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며 보냈다”며 “배우라는 직업이 일반적인 패턴을 벗어나 질풍노고의 사춘기를 끝까지 안고 가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문근영은 올 겨울 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문근영의 복귀는 2010년 KBS 2TV ‘매리는 외박중’ 이후 2년 만이다.
극중 문근영이 맡은 여주인공 한세경은 좋은 재능에 노력하는 자세까지 갖춘 워너비 걸이지만 취업 후 세상의 벽과 한계를 실감하는 인물이다. 문근영은 19일 첫 촬영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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