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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폭행 혐의로 고소된 한성주가 사건 당시 7명의 남자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8일 재판의 판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8일 한성주와 크리스토퍼 수의 민사재판에 대한 선고를 내립니다.
특히 이번 공판은 한성주 측이 사건 당시 그녀의 집에서 7명의 남자와 크리스가 함께 있었다는 점, 밤새 잠을 재우지 않았다는 사실들을 인정해 이번 판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형사 고소를 했으며 위자료와 피해보상으로 5억 원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한성주 역시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올리고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3건의 고소 건 중에 형사 소송은 모두 크리스의 소재 불분명으로 기소 중지된 상태며, 크리스가 제기한 민사 소송만이 6차 공판까지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크리스토퍼 수 측은 이번 민사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기소 중지됐던 형사고소 건의 진행을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