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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서는 지난 9월 암 수술을 받은 백청강의 근황 인터뷰를 소개했다.
MBC ‘위대한 탄생1’ 우승 후 가수로 데뷔한 백청강은 지난 9월 직장 내 선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제거해 낸 선종 일부에서 암세포가 발견됨에 따라 직장암 1기 진단을 받았다.
현재 회복 단계인 백청강은 병세를 묻는 질문에 “아직 노래 부를 정도까지는 안 됐다”고 밝혔다. 백청강은 “배가 너무 지금 안 받아준다. 노래하려면 힘을 써야 하는데 힘이 안 (들어)간다”고 전했다.
최근 부활 콘서트에 게스트로 설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노래를 부르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청강은 “몸 관리를 더 해서 기다리는 팬 분들과 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완전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라는 다짐을 남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