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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탁은 11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김연우 이정 시나위 이영현 윤하를 꺾고 우승, 가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서문탁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선곡, 혼신의 열창을 했다. 꿈을 담아 부른 서문탁 열창에 청중 평가단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나는 가수다’ 경연 참여를 위해 미국에서 귀국했던 서문탁은 매 경연마다 선보인 폭발력 있는 무대에도 불구, 불안한 순위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날 가왕전 출전을 앞둔 마지막 무대에서 혼신을 다해 작은 꿈을 이뤄냈다.
극적으로 가왕전 진출에 성공한 서문탁은 “5개월간 버틴 것처럼 12월 말까지 가겠다”며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서문탁은 박완규, JK김동욱, 이은미, 소향, 더원, 국카스텐과 함께 ‘나는 가수다2’ 최고의 가수를 선발하는 가왕전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