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여진구, 제대로 국민남동생 등극

명품 아역 여진구가 신(新) 국민 남동생으로 떠올랐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남자 주인공 한정우의 열다섯 풋풋했던 첫사랑의 순애보를 그려내고 있는 여진구는 촌철살인 감성대사와 밝고 순수함이 인상적인 살인미소로 풀어내며 세대 불문 여심(女心)을 사로잡고 있다.
첫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순수한 소년의 순도 100% 청정 로맨스를 여실히 선보이고 있는 여진구는 최근 공개된 스틸 컷에서 김소현(어린 수연 역)을 지그시 바라보며 수줍으면서도 뜨거운 마음을 표현하는가 하면 빨래집게를 머리에 꽂아주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보고싶다’ 제작진은 “여진구는 촬영장에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큐 사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한정우 캐릭터에 몰입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며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여진구의 가슴 절절한 첫사랑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국민 스타로 떠오른 여진구는 ‘보고싶다’를 통해 다시 한 번 여심을 훔치며 국민 남동생 자리를 제대로 찜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