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탤런트 윤기원이 요도파열 사고의 전말을 공개했습니다.
14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윤기원은 만우절 화장실 오수통에 빠져 요도 파열된 사고로 기절 직전까지 아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만우절 어두운 거리에서 아내와 야외 화장실을 가던 중 오수통을 밟아 발이 쑥 빠졌다”며 “모든 모공이 바싹 서면서 기절하기 직전까지 아팠다”고 당시의 충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때가 마침 만우절이었다. 아파서 떼굴떼굴 구르는데 아내가 장난치는 줄 알더라”며 뒤늦게
이에 MC 규현은 “처가에서 시집보냈을 때 찝찝했을 듯 원상복구는 됐냐?”고 묻자 윤기원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냐. 원상 복구 됐으니 결혼한 거 아니냐”며 발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씨의 몸매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