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김석현 매니저는 “정준영은 TOP12 중 가장 모범적으로 합숙 생활을 한 참가자”라며 “정준영은 항상 약속 시간을 잘 지키고 다른 참가자들이나 제작진에 대한 배려심이 특히 많았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그동안 방송에서 “전자 담배가 필요할 것 같다. 여자를 못 만나니 작가 누나에게 마음을 줘야지”라고 말하는 등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솔직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실제 생활 모습은 모범생에 가까웠던 것.
김석현 매니저는 “하루는 숙소에 정준영만 남겨 두고 다른 참가자들과 스케줄을 다녀온 적이 있다. 혼자 남은 정준영이 숙소에서 금지돼 있는 술이나 담배, 인터넷을 몰래 할까 걱정이 됐는데 돌아와보니 혼자 분리수거와 청소와 빨래 같은 집안일을 하고 있더라”라고 정준영의 반전 모습을 증명했다.
한편 마성의 록커 정준영은 지난 16일 (금) 슈퍼스타K4 생방송 6라운드TOP3 공연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23일 '슈퍼스타K4' 결승전에는 딕펑스와 로이킴이 우승 자리를 놓고 다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