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에 따르면 최송현은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MC로 발탁됐다.
이날 최송현의 파트너는 최근 KBS를 떠나 프리랜서 선언을 한 방송인 전현무. 최송현과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나란히 KBS에 입사했던 ‘입사 동기’로, 최송현이 먼저 KBS를 떠나 프리 선언을 한 바 있다.
KBS 퇴사 후 연기자로 변신한 최송현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영화 ‘영건 탐정사무소’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전현무는 tvN ‘택시2’ 진행자로 맹활약 중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한류의 핵심동력인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에서 시행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올해는 가수 싸이, 영화감독 김기덕, 드라마작가 김수현, 예술감독 송승환 등이 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