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영화 ‘나의 PS파트너’에서 과감한 베드신을 선보인 배우 신소율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29일 제작진은 극중 신소율과 지성이 함께 격렬한 애정 신을 벌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현승(지성)의 회상 신에 등장하는 두 배우의 과감한 노출신은 ‘나의 PS 파트너’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며 돈 한 푼 벌지 못하는 남자 지성을 과감히 차버리고 벤츠로 갈아탄 전 여친 소윤(신소율)은 현승을 괴롭힌다. 상상 속 소윤이 “기타 대신 날 연주해봐!”라며 유혹하기 때문.
지성은 최근 언론시사회에서 “보통남자인 현승답지 않게, 생각보다 근육이 너무 커져서 감독님한테 혼났다”라고 밝혀 인터넷을 달군 ‘키패드 복근’에 관한 진실을 털어 놓았다. 신소율은 “노출 신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베드 신보다도 아픈 감정을 표현 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밝혔다.
잘못 연결된 전화 한통에 인생이 통째로 엮여버린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19금 폰스캔들’을 다룬 영화다. 지성과 김아중이 섹시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코믹한 커플 연기를 소화했다. 12월6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