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제대한 배우 유건이 오는 22일 군 입대하는 이석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유건은 최근 제대 후 첫 활동으로 이석훈의 신곡 뮤직비디오의 촬영을 마쳤다. 소속사 측은 "이번 유건의 뮤직 비디오 출연은 전역 후 연예계 컴백을 준비하던 중 가수 이석훈이 입대를 앞두고 신규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리를 듣고 군대생활을 잘 하라는 응원을 보내고 싶어 유건이 직접 결정했다"고 밝혔다.
뮤직 비디오 촬영 내내 유건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조각 같은 외모를 뽐내며 한층 성숙되고 분위기 있는 남자주인공으로 변신 스태프들로부터 군대생활을 통해 유건이 더욱 멋있어졌다는 찬사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석훈은 22일 현역 입대를 확정하고 새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눈다. 이석훈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군 입대전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새 앨범과 굿바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석훈은 지난 2008년 4월 SG워너비 새 멤버로 합류했으며 지난 2월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공익근무로 대체복무를 시작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석훈은 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10월 솔로 앨범 '다른 안녕'을 발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