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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은 지난 5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 6일 오전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거리 공연을 가지며 작년 11월 교통사고를 당한 후 처음 근황을 공개했다.
5일 김민준의 부산거리공연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몰려 부산 서면 일대가 마비됐다. 특히 6일 오전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렸던 거리공연은 쌀쌀한 이른 오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김민준은 아름다운 기타 선율에 맞춰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 , ’geek in the pink‘를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으로 선사했고 자신의 데뷔곡 ‘You make me smile’과 두번째 자작곡 ‘어느새’를 공개했다.
또 김민준은 “부산은 제가 태어난 곳이기에 뜻 깊다. 평소 부산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거리 공연을 통해 부산시민과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고 싶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호응해주시고 좋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자주 부산을 방문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과 공연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준의 소속사 마카롱컴퍼니 서재승 대표는 “추운날씨에도 생각보다 많은 부산 시민들께서 공연을 봐주시고 호응해주셔서 김민준 본인 뿐만 아니라 현장진행 관계자들도 많이 놀라워 했다. 김민준을 향해 보내주시는 부산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너무 감사하다. 음악공연과 무대를 그리워하는 김민준의 거리공연은 부
앞서 김민준은 ‘슈퍼스타K4’에 출연한 당시 과거 동영상이 공개 되며 문제가 된 이후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작년 11월 25일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