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은 16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6시...운동장’ 첫 트랙 ‘소풍’을 선공개한다.
소지섭은 지난해 발매했던 ‘북쪽왕관자리’에 이어 10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소지섭은 작사가로도 참여, 왕성한 창작욕을 보여줬다.
‘소풍’은 가수 윤하가 피처링을 맡아 화제가 된 곡으로, 소지섭의 중저음 보이스 랩핑이 인상적이다. 소지섭과 윤하가 각각 사랑에 빠진 남자와 이별을 고하는 여자의 사연을 랩과 노래로 교차시켜 한 편의 로맨틱 영화 같은 감성을 연출했다.
소지섭은 ‘소풍’ 선공개를 시작으로 이달 중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