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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은 오는 2월 27일에는 일본에서 솔로 데뷔앨범 ’디스커버(D’scover)’을 발매한다. 타이틀 곡은 사이토 카즈요시가 1997년에 발표한 ’우타우타이노발라드’(歌うたいのバラッド)로 발표 당시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노래다. 일본 내에서도 미스터칠드런의 보컬 사쿠라이 카즈토시가 만든 뱅크 밴드(Bank band)를 비롯해 아마미 유키, 베니 등 여러 가수들이 수차례 리메이크 한 곡이다. 대성은 포크 스타일의 원곡을 록 발라드 스타일로 편곡, 애절함을 더해 소화했다.
국내 데뷔 초 유쾌한 이미지로 ’날 봐 귀순’ ’대박이야’ 등을 발표했던 대성이 일본에서 감성적인 록 발라드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 이번 앨범은 J-팝 곡들의 리메이크 하는 형식으로 발매되는 앨범이다. 이 밖에도 빅뱅 음반에 실었던 대성의 솔로곡 ’날개’, ’베이비 돈트 크라이(Baby Don’t Cry)’를 포함해 총 12곡을 실릴 예정이다.
한편 대성은 3월 23, 24일 고베 월드 기념홀, 30, 31일 도쿄 부도칸에서 단독공연을 열 예정이다. 30일, 31일은 같은 팀의 지드래곤이 국내에서 단독공연을 여는 날이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