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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BS 수원센터 인근 한 한정식당에서 열린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최수종, 홍은희, 김유석, 이종수, 홍수아가 참석했다.
이종수는 “‘대왕의 꿈’에 오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닌 것 같다”며 “2011년 종영한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샌디에고로 떠났고 다시 돌아오자마자 ‘대왕의 꿈’에 합류해 제자리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수는 유학생활을 회상하며 “미국에서 2년 간 유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며 인생을 쓴 맛을 봤다. 대부분 유학생이 그렇듯 시간당 8불을 받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종수는 최수종에 대해 “15년 전 같이 MC를 봤던 인연이 있다. 그 이후에 함께 작품을 하며 부상을 당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고 심
끝으로 이종수는 “‘대왕의 꿈’ 시즌2에 같이 하게 돼서 기쁘다”며 “폐를 끼치지 않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왕의 꿈’은 여배우의 교체, 방송 중 부상으로 결방이 되는 두 번의 위기를 맞았으나 낙마사고로 부상을 입은 최수종까지 합류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