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마에 의해 가족을 잃은 한 평범한 여자의 뜨거운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가족을 잃은 아픔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으며 복수를 계획하는 ‘고은아’ 역을 맡은 김선아는 다소 어둡지만 강인한 모습으로 관객 앞에 다가설 예정이다.
김선아는 “고아로 자란 고은아는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가족을 빼앗아버린 살인마를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복수를 계획하는 안타깝고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라며 “내게 가장 소중한 것도 가족이기 때문에 은아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해 나만의 고은아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동명 웹툰을 연재한 정연식 작가가 직접 메가폰을 들었다. 2월 중순 촬영에 들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