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8개월차 새댁으로서 프로그램 성향에 딱 들어맞아 좋은 기회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프로그램 안에서 새댁답게 결혼 문제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며느리 대표로 이야기하는 역할”이라며 “편안하게 말하는 과정에서 시어머니가 혹시 마음 상하지 않으실까 고민과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행히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며느리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상황을 대변하고 있어 크게 어려움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의 품격’은 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과 해법들을 전문가와 게스트들이 토크를 통해 풀어보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