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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베를린’과 ‘7번방의 선물’은 지난 1~3일 각각 153만2274명(누적관객 224만5468명·897개관), 136만801명(〃419만1879명·869개관)을 극장으로 불러 들였다.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다.
‘베를린’은 개봉 첫 주에만 220만여명을, ‘7번방의 선물’은 둘째 주에 410만여명을 모았다. ‘베를린’은 하정우와 한석규, 전지현 등 스타들과 화려한 액션 영상 등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7번방의 선물’은 관객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효과로 보인다.
3위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388개 상영관에서 22만3534명(누적관객 65만9048명)이 봤다.
‘박수건달’(13만7896명·누적관객 382만6738명)과 ‘몬스터 호텔’(9만3293명·〃86만8385명), ‘레미제라블’(6만2422명·〃578만597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