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커밍아웃 후회해" 방송서 눈물 펑펑 '왜?'

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후회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된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장에서 홍석천은 “요즘 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이 있다”며 “성소수자들을 위한 상담가가 되어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홍석천은 “커밍아웃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편견과 오해 때문에 답답하고 힘들다”며 과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이날 촬영장에서 홍석천은 “신마저도 나를 버렸다”는 느낌에 너무나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석천의 힐링, 기대된다”, “부디 상처받지 않길”, “홍석천마음 참 여려 보이던데 상처 받지 않길”, “홍석천씨 당당하게 행복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