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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에서 중견 연기자 김청과 강신일이 강력한 스토리 속에 활약한다.
두 사람은 각각 세미(장신영 분)의 아버지 전씨와 어머니 홍씨로 분해 세미가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결정적인 배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공개된 1~7부의 35분 영상에서 두 사람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다. 전씨는 극중 세미를 범하려던 혁민(강경준 분)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가 서원(이원석 역)에 의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죽고 혁민과 서원에 의해 차에 태워져 절벽에서 다시 한 번 굴러 떨어진다. 홍씨 역시 남편의 죽음과 식물인간이 된 딸의 비극에 대한 비밀을 밝히려다 이를 은폐하려는 민여사(차화연 분)에 의해 차에 치어 비참하게 죽임을 당한다.
결국 세미와 전씨, 홍씨 세 사람은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족으로 생활하다 한순간 가족이 몰살당하는 비극을 맞이해 세미를 복수의 화신으로 만든다.
이렇게 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김청과 강신일은 김도형 감독과의 인연으로 우정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짧게 등장하지만 강
한편 ‘가시꽃’은 순수한 여주인공이 불행을 당하고 팜므파탈로 변신 후 거대 기업과 권력가들을 상대로 철저한 복수극을 펼치는 드라마로 오는 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