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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에 따르면 “16일 서울 삼성동 디아망컨벤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주례는 김한중 차병원 원장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김 원장의 주례는 김예분의 부친이 연세대학교 의대 동문인 인연으로 성사됐다. 현재까지 주례를 제외한 사회와 축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분 차승환 두 사람은 2006년 한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오다 약 1년 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해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김예분은 현재 대형 레스토랑의 마케팅 이사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 참가해 식공간 연출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커리어 우먼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고 차승환은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김학도와 콤비를 이뤄 신문선 캐릭터를 모사한 ‘신문지’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