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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은 지난 2011년 4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수색대원으로 복무, 22일 만기 전역한다. 앞서 지난달 17일 전역 예정이었던 그는 남은 훈련을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전역 날짜를 연기, 마지막까지 성실한 태도로 군복무를 이행했다. 이에 최근 불거진 가수 비의 군 복무 특혜 논란과 비교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전역 후 오종혁은 뮤지컬 ‘그날들’로 컴백, 여유와 위트를 가진 1992년의 청와대 경호원 무영 역에 최재웅, 지창욱과 함께 캐스팅 됐다.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곡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주인공 경호부장 정학 역에는 유준상과 오만석, 강태을이 트리플 캐스팅 됐다.
신원을 알 수 없는 그녀 역에는 방진의와 김정화가 더블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종혁의 복귀작 ‘그날들’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4월 4일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