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용우 `댄싱9` 첫 마스터로 합류

배우 이용우가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에 첫 번째 마스트로 발탁 출연자들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됐다.
Mnet 측은 22일 "'댄싱9'에 현대무용과 재즈댄스, K-POP댄스, 댄스스포츠, 스트릿댄스 등 각 장르를 대표해 참가자들 코칭은 물론 제작진을 도와 프로그램을 이끌 8명의 마스터 군단이 있다"며 "이용우는 그중 현대무용과 재즈댄스를 주로 맡아 지도할 마스터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용우는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대학 무용과 학사와 석사를 받았다. 1999년에는 동아 무용 콩쿠르에서 학생부 은상을, 2002년 동아 무용 콩쿠르서는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도 갖고 있다. 현재는 현대 무용단 LDP 단원으로 활동하며 연기는 물론 무용수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용우는 “드라마 스타일을 통해 친분을 쌓은 배우 김혜수씨와 평소 무용도 드라마나 영화만큼 대중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나눠왔던 터라, 댄스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댄싱9의 마스터 제안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