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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5회에서는 오수(조인성 분)가 희선(정은지 분)의 언니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희주의 기일을 잊어버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희선과 진성(김범 분)은 수가 언니를 뿌린 곳에 있을 거라 믿었지만 그 곳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에 화가 난 희선이 전화를 걸어 수에게 복수 할 것을 예고했다.
방송된 장면에서는 희선이 수에게 전화를 끊는 장면까지만 방송됐지만 실제 촬영에서는 진성이 희선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까지 촬영됐다는 전언이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해 본방에서는 편집됐지만 방송 마지막에 스틸 사진을 통해 이 장면을 공개한 것.
방송 직후 드라마 게시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장면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이에 미공개 스틸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스틸 사진을 공개하면서 “많은 분들께서 ‘탄산커플’의 로맨스도 기대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 톡톡 튀는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5회 방송분은 12.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