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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는 김일성 만수무강 연구소에서 종사하며 김일성 일가의 생명연장을 책임졌던 김소연 씨가 출연했다.
김소연 씨는 연구소의 실체와 김일성을 둘러싼 소문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김일성은 한 달에 한 번씩 피갈이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생명이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수혈을 당한 청년은 비밀 유지 서약서를 작성하고 고향으로 보낸다”며 “당시 19세였던 청년이 27세가 되던 해 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신체 나이가 70대가 돼 있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경악에 빠뜨렸다.
김소연 씨는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하는 마루타의 존재에 대해서도 사실임을 밝히며 “나도 백신
한편 ‘엄지의 제왕’은 인생을 살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터득한 일반인 출연자들이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생활 노하우를 선보이며 펼치는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