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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장희가 과거 대마초 사건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2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가수 이장희가 출연해 '자연에서 인생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1975년 대마초 사건에 휘말렸던 이장희는 "음악프로그램을 녹화하러 갔다가 대마초 사건에 연류돼 서대문 구치소로 향했다. 그 곳에 있으면서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며 "유명한 가수에 작곡가인 나의 인생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기회가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요계를 떠나라는 기회로 보였다.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말자고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장희는
한편, 이장희는 1970년대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을 히트시킨 가요계 1세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