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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전국 기준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전주 김성령이 출연한 방송이 기록한 10.4%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토크클럽 배우들’(3.9%)은 제쳤지만 KBS 2TV ‘안녕하세요’(8.9%)에는 뒤졌다.
하지만 한석규는 이날 방송에서 솔직한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그는 지금 왜 연기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 어머니와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연 속에서 사람이 치유되는 것처럼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이라고 말하는 등 요즘을 사는 사람들이 잊고 사는 것, 되짚어 봐야 할 것에 대한 부분을 자신의 예를 들어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배우 한석규의 힐링캠프, 잔잔한 공감과 감동. 멋있는 사람이다”, “한석규의 한 마디. 아직도 어머니의 젖이 먹고 싶다. 참 많은 것을 내포하는 구나”, “끊임없는 자아 성찰과 말뿐만이 아닌 행동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한석규 님, 고맙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