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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온 김성오는 오는 4월 방송되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한태상(송승헌 분)에 대한 의리와 믿음으로 똘똘 뭉친 충직한 심복 이창희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한태상에게 평생 충성할 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그의 옆을 항상 우직하게 지키고 있는 이창희는 동생 재희(연우진)를 위해선 못할 게 없는 모성을 가진 형이기도 하다.
김성오는 “동생이 있다면 창희 같은 형이 되고 싶을 정도로 창희라는 인물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오는 “한태상의 오른팔이기도 한 이창희는 동생 재희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것이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한 인물이다. 드라마의 제목처럼 동생이라는 남자를 사랑하는 창희의 모습을 그려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으로 4월 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