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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저학과 13학번 ‘신입생’ 손연재가 연세대에 떴다.
5일 오후 손연재는 연세대에 첫 등교, 화사한 꽃웃음을 지으며 학생들 앞에 나타났다. 이날 손연재는 연세대 학생들에게 자신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CAMPUS 10’을 직접 나눠주기 위해 중앙도서관 앞으로 먼저 달려갔다.
그런데 처음 책을 받기 위해 손연재에게 손을 내미는 학생이 없자, 그녀는 “아무도 안받는데요?(웃음)”라며 어색한 웃음을 흘렸다.
그러자 수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손을 내밀어 손연재가 잠시 당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웃음을 되찾고, “책 잘 봐주세요”라며 바쁘게 책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손연재의 등장이 남긴 여운은 대단했다. 손연재가 오는 소식을 몰랐던 연세대 학생들은 “우와”를 연신 외치며 ‘신입생’ 손연재를 바라봤다.
책을 다 나눠준 손연재는 기자에게 “앞으로 연세대 생활이 즐거울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대학 첫 수업을 듣기 위해 강의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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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CAMPUS 10’과 인터뷰를 통해 스무살 새내기가 된 손연재와 ‘대학교 입학과 일’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무살 기념여행을 누구와 떠나고 싶냐는 질문에 손연재는 “기회가 된다면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여행은 꼭 가고 싶어요. 그냥 편하게 쉴 수
아울러 휴식, 친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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