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사랑을 나누던 중 우연한 사고로 죽은 남편 재인(황정민)과 그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아내 정하(엄정화), 그리고 어느 날 찾아온 남편의 여자 나루(김효진)의 사랑과 그들 사이에 숨겨진 비밀을 담았다.
최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46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은 민규동 감독의 신작이다.
제작사 측은 7일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낸 파격적인 소재와 수위 높은 19금 코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