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은 5월 1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데뷔 2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소속사 측은 8일 "첫 콘서트이니만큼 멤버들의 열정이 가득 담겼다"며 "방송 무대와 다른 팬텀 만의 다양하고 한층 더 풍성한 음악적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텀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독특한 공연 홍보 메시지를 공개했다.
리더 키겐은 "5월 17일 날 악스홀 천장에서 연등을 타고 내려오며 첫 곡 '한달에 얼마버닝'을 부르겠다"며 "데뷔 곡 ‘버닝(BURNING)’을 인용한 재미있는 문구를 사용하여 콘서트 일시를 전했고 산체스는 "단독콘서트에서 저랑 단독 데이트 하실래영?^~^거절은 거절이에영^~^/"이라는 귀여운 멘트를 적었다.
한편 팬텀은 ‘조용필처럼’ 활동을 마친 후 콘서트 준비와 함께 다음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