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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아나운서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진 아나운서는 10일 정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사업가인 일반인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이진 아나운서는 앞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사실은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며 “만날수록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뚜렷한 점에 끌렸다”며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자상하고 참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배려심이 많아서 제가 좋아하는 것,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잘 챙겨준다.
한편, 이진 아나운서는 201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라디오 ‘굿모닝 FM’과 ‘스포츠 매거진’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습니다. 현재 주말 ‘뉴스데스크’에 이어지는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