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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저녁 국립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현빈 더 퍼스트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인 타이페이’(Hyun Bin the 1st Asia Fanmeeting tour in Taipei)를 진행했다”며 이 같은 인원이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군 복무로 인한 2년 간 공백이 무색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빈은 팬미팅에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삽입곡 ‘그 남자’를 부르며 등장했다. 현빈은 자신을 환호해 주는 팬들에게 두 시간에 걸쳐 준비한 노래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팬 서비tm를 했다.
현빈은 “아시아 팬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많은 팬이 열광적으로 반겨주신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는 곳마다 환호해주신 대만 팬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도시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빈의 두 번째 아시아 투어는 4월 1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