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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성은 11일 밤 방송된 MBN ‘황금알-우리들의 영웅 편’에서 ‘우리시대의 최고의 영웅은 아버지’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누던 중 가족사를 고백했다.
배한성은 “연기할 때 가장 힘들었던 대사는 바로 ‘아버지’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4살 때부터 아버지가 안계셨다. 월북을 하셨기 때문”이라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버지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 없이 자라서 어렸을 때부터 가정의 간섭 없이 야생마처럼 자랐다”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면서 상상, 공상 능력 등이 발달했던 것 같다. 일찍 나의 길을 찾고, 인정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외에도 ‘영웅이 되려면 여자를 잘 만나라’ ‘영웅은 몸매를 자랑하고 싶어한다’ ‘남편의 폭력은 영웅심리 때문이다’ ‘영웅들이 스판덱스를 즐기는 이유’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