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전지대는 6월 1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30주년 기념 아시아투어의 첫 번째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여 마련한 앙코르 콘서트다.
1982년 데뷔 후 지난 30년 간 J-팝 열풍의 주역으로 아시아 음악 팬들의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 온 안전지대는 이번 3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에서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집대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지대의 아시아 투어는 서울에 이어 홍콩, 대만, 중국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안전지대의 멤버 다마키 코지는 고(故) 박용하의 열혈 팬이자 친구로 2010년 내한 공연당시 무대에서 박용하를 여러차례 연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전지대는 이수영의 ‘끝’, 테이의 ‘사랑에 미치다’, MC The Max의 ‘사랑의 시(詩)’, 포지션의 ‘재회’, CAN의 ’내일 또 생각이 나겠지’ 그리고 아이유의 ‘프렌드’ 등 국내에서 가장 리메이크가 많이 된 해외 아티스트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