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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후속으로 기획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야외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 과거 ‘X맨’, ‘패밀리가 떴다’ 등을 성공시킨 장혁재 PD가 강호동과 손잡았다.
아직 제목은 물론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SBS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내용 구상을 위해 제작진이 답사를 떠난 상태다.
방송인 유세윤과 윤종신, 가수 김현중 등이 출연진 물망에 올랐다. 기존의 다른 야외 버라이어티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구상 중이다.
앞서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1년 여만에 복귀한 강호동은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는 우여곡절 끝에 안착했지만, 새롭게 선보인 KBS 2TV ‘달빛프린스’는 시청률 저조로 8회 만에 폐지되고 말았다.
KBS가 ‘달빛프린스’ 이후 내놓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도 인사할 예정인 강호동이 야외 버라이어티 ‘1박2일’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힘을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들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