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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는 3월 19일 정오 공개된 신곡 ‘내 봄으로’를 통해 기존의 피아 사운드에서 한 단계 진보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소속사 측은 19일 "‘내 봄으로’에서 피아는 특유의 날카로운 공격성과 심장을 뛰게 하는 비트, 소름 끼치는 보컬 대신 서정성과 지금까지 들려주지 않았던 새로운 사운드에 대한 깊은 고민을 보여준다"며 "‘내 봄으로’를 통해 따뜻한 신스 사운드에 날카로운 비트를 더해 드라마틱한 서정성을 극대화 시켰다"고 설명했다.
2011년 발표한 정규 5집 ‘팬타그램’(PENTAGRAM)을 통해 청춘의 한 가운데서 공허와 분노, 불안과 희망을 노래했던 피아는 이번 신곡 ‘내 봄으로’에서 한 발짝 거리를 두고 청춘을 관조한다.
피아는 ‘내 봄으로’의 가사에 대해 “새로운 희망을 담은 마음으로 바라는 보지만 그 희망이라는 불빛은 여전히 불투명한 미래처럼 모든 것이 부정확하다. 하지만 ‘청춘’은 또 다른 꿈을 꿀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아는 “매번 앨범에서 다른 시도를 해 왔듯 이번에도 팬들의 기대와는 다른 곡일 가능성이 크다”며 “여러 생각이 공존하는 만큼 해석도 다르고 의미도 다른 것이 피아의 음악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피아는 이번 ‘내 봄으로’ 발표를 시작으로 유희열 스케치북을 비롯해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방송 및 록페스티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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