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시트콤 ‘일말의 순정’ 카메오 출연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KBS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깜짝 등장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손담비는 ‘일말의 순정’ 23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극중 동네 커피가게 아르바이트생 역을 맡았다. 아름다운 미모로 동네 남심을 사로잡으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앞서 ‘일말의 순정’에는 인피니트 성규, 엠블랙 지오, 카라 한승연, 제국의아이들 임시완, 시크릿 송지은이 아역 카메오로, 용감한형제, 가수 나르샤, 홍경민, 배기성 등이 깜짝 출연한 바 있다.
손담비는 지난 2011년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 유채영 역으로 가수 출신 연기자의 편견을 단숨에 뒤집었다. 같은 해 연말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일말의 순정’은 학교 성적과 교우 관계, 짝사랑 등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른보다 철든 고등학생들과 한창 일할 시기에 때 이른 퇴직 걱정을 하며 10대보다 더 연예인을 좋아하는 아이 같은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손담비가 출연하는 23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