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는 2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쇼5’ 서울 공연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7월 도쿄돔에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슈퍼쇼5’를 통해 총 관객 100만명, 총 공연 횟수 100회 기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도쿄돔 공연은 지난 2012년 5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또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슈퍼쇼4’ 투어에서 총 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슈퍼주니어는 “이번 투어를 마무리 하며 100만, 100회 라는 목표를 전세계 팬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또 4월 21일부터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남미 순회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17m에 달하는 초대형 스크린과 2대의 중계 스크린, 리프트, 무빙카 등 다양한 무대장치가 동원됐다. 또 프로젝터 12대를 활용한 3D 맵핑 기술을 도입, 역대 최대 스케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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